유희열, 제자 권진아-샘킴에 각별한 애정..콘서트서 소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03 23: 05

가수 유희열이 소속사 후배이자 제자인 권진아와 샘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희열 토이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권진아는 무대에 올라 7집 앨범 수록곡 '그녀가 말했다' 무대를 꾸몄다. 이어 권진아는 관객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했고, 유희열은 샘킴까지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후배를 소개시켰다.

유희열은 샘킴에 대해 "나의 페르소나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키우겠다며 훈련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너는 너의 곡으로밖에 앨범을 못 낸다'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토이는 지난해 11월 '다 카포'를 발표, 음원 공개 직후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수록곡 줄세우기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토이의 6집 발매 후 진행됐던 '땡큐(Thank You)'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단독콘서트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다 카포' 콘서트에는 유희열 토이를 중심으로, 윤종신, 김연우, 김동률, 이적, 성시경, 김형중, 이지형, 조원선, 신재평, 빈지노, 크러쉬, 윤하, 권진아,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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