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美 여교사, 16살 남학생과 성관계 '충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11 20: 25

미국의 두 여교사가 16살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외신은 최근 "루이지애나주의 한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근무하던 셸리 두프레슨(32)이 검찰의 플리바겐(사전형량조정제도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경감해주는 것)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최악의 사건은 지난해 9월 발생했다. 당시 여교사 두프레슨은 동료 여교사 레이첼 레스페스(24)와 함께 16세 남학생 제자를 집으로 유인해 성관계를 가졌다. 피해 남학생이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과정에서 사실이 밝혀졌으며 결국 두 여교사는 체포된 후 보석 석방돼 지금까지 재판을 받아왔다.

현지 언론은 "피고 두프레슨이 집행유예 3년과 90일의 정신과 치료를 받는 조건으로 검찰의 플리바겐을 받아들였다"면서 "다음달 말 최종 선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른 여교사 레스페스는 아직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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