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스트 트레스업 카 어워즈 2015' 젠쿱 대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4.13 08: 44

현대차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자사 차량 중 가장 독특하고 특별하게 차량의 외관을 꾸민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를 열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가장 개성 넘치는 튜닝 차량을 선발하는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5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는 차량 튜닝의 여러가지 부분 중 차량 내외관을 독특하게 튜닝한 차를 선발하는 대회로, 지난 2월부터 현대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한 결과 총 300여대가 참여했다.

현대차는 두 달간 서류심사와 차량면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5개의 차량(쏘나타, 엑센트, 제네시스 쿠페, 제네시스, 싼타페)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 했으며 본선 진출 차량은 서울 모터쇼 기간 동안 현대차 전시관에 전시했다.
본선 진출 차량들은 서울 모터쇼 전시 기간 중 전문 평가단과 약 6만여 명의 현장 고객 평가단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제네시스 쿠페 차량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대상으로 선정 된 송영진 씨(33세, 제네시스 쿠페 차주)에게는 상금 500만 원을, 2~5등 수상자에게도 100~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송영진씨는 “내가 직접 튜닝한 차량이 서울 모터쇼와 같은 국제 행사에 전시더ㅐ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 같은 행사에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참가해 나만의 개성을 차에 표현할 수 있는 튜닝 문화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매년 진행하는 베스트 드레스업 카 선발대회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건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선도해 가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fj@osen.co.kr
현대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