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반하다’ 정경호·김소연, 드디어 입 맞춘다..‘신호등 키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18 10: 29

‘순정에 반하다’의 정경호와 김소연이 드디어 키스한다.
18일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는 정경호와 김소연의 키스신 스틸이 공개했다. 김소연만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그가 그녀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려는 기습 키스를 시도한 것.
극 중 민호(정경호 분)와 순정(김소연 분)은 매회를 거듭할수록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 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순정에게 반응하는 심장을 애써 부정하고 있는 민호와 그런 그의 행동에 괜히 신경 쓰이는 순정의 모습은 이들 관계에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감정 표현에 서툰 민호가 순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려고 시도한 과감한 기습 키스 촬영 현장 스틸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스틸 속 정경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김소연을 바라보며 박력 있게 키스를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떨리게 한다.
특히 이번 신호등 키스신은 민호와 순정의 관계 진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순정에 대한 순애보적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준희와 점차 순정에게 마음이 기울고 있는 민호, 그리고 그들 사이의 순정에 대한 앞으로의 전개에 팬들의 궁금증도 날로 커지고 있다.
‘순정에 반하다’ 제작진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길거리였는데도 불구하고 두 배우가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아름다운 장면이 탄생했다. 이번 키스신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급물살을 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1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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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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