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300만 돌파 목전…꾸준한 흥행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9 08: 19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 제작 영화나무)이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물'은 지난 18일 하루동안 전국 520개 스크린에서 6만63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90만9,505명을 기록했다.
지난 3월 25일 개봉한 '스물'은 개봉 5일째 100만 고지를 넘었고, 개봉 10일째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익점을 넘겼다. 개봉 12일 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300만 명까지는 약 10만 명 정도 남아 있어, 현재 흥행 속도라면 20일 중 300만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코미디를 담았다.
같은 날 18만6,429명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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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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