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1월 日 도쿄-오사카 돔 공연..30만 관객 동원 예정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20 08: 05

그룹 엑소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엑소는 오는 11월 6~8일 3일간 도쿄돔에서, 11월 13~15일 3일간은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엑소 플래닛 #2-디 엑솔루션(EXO PLANET #2 – The EXO’luXion)‘을 개최, 총 6회에 걸쳐 돔 공연을 펼쳐 약 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어서 현지 팬들의 치열한 티켓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엑소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한지 3년 7개월 만에 처음 개최하는 일본 돔 단독 콘서트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만에 첫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대기록도 세워 눈길을 끈다.
 
게다가 엑소는 일본 현지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아 음반발표나 프로모션 등이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단 기간만에 첫 돔 공연을 개최함은 물론 무려 6회 공연을 펼쳐,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엑소의 막강한 영향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또한 이번 돔 콘서트 개최 소식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총 5회에 걸쳐 약 5만 5천명의 팬들과 함께한 팬 이벤트 엑소-L 재팬 팬클럽 이벤트 2015-엑소 채널(EXO-L-JAPAN FANCLUB EVENT 2015-EXO CHANNEL)'의 마지막 날 엑소 멤버들이 직접 발표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엑소는 이번 팬 이벤트에서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XOXO’, ‘나비소녀’, ‘럭키(Lucky)’ 등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총 6곡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임은 물론 팬들의 질문을 토대로 한 토크 시간,게임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중인 엑소는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로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Mnet ‘엠카운트다운’,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상파와 케이블의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 총 11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며 가요계를 평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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