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컵 여성, 소년들 폭발적 지지속 속옷 모델 대회 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4.21 13: 42

20대 경찰 연수생이 속옷 모델 선발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영국 노스웨스트 런던에서 경찰 연수를 받고있는 소피아 아담스(21)가 란제리회사 '커비 케이트'의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플러스 사이즈 란제리 회사인 '커비 케이트'는 전문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스타 인 브라 대회' 우승자와 1년 모델 계약을 체결한다.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 최종 우승자에게는 모델 계약 외에 1000파운드(약 162만 원)의 상금과 지중해 여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아담스는 J컵 가슴으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담스는 "이전에 없는 자기애를 뒤늦게 발견했다"며 "큰 덩치 때문에 예전부터 고민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니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나를 통해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이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담스는 소년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일등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비 케이트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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