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이해준, 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우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23 10: 21

배우 손수현이 이해준 감독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감독과 여배우의 사랑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감독과 여배우라는 이 로맨틱한 관계는 매번 대중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것. 같은 영역에서 연기자와 연출자로 일하는 이들은 공통의 관심사로 인한 보다 심도 있는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손수현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꽃의 한 관계자는 23일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의 열애설에 대해 “이해준 감독과 교제하는 게 맞다. 알고 지낸지는 1년이 좀 넘었고, 본격적으로 만난 건 두 달이 됐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이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이해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나의 독재자'였다고. 손수현은 당시 '나의 독재자' 오디션 전 지인을 통해 이해준 감독을 알게 됐다는 설명이다.

손수현은 이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의 연기를 통해 연기적인 조언을 얻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연인의 조언 덕분인지, 신인 연기자 손수현은 '블러드'에서 보인 특색있는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중국 인기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열애와 결혼 소식이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만추'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가,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한 당시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당시 김태용 감독은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친구가 됐고 연인이 됐습니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합니다”라고 공식 발표, 지난해 7월 스웨덴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들 또한 일로 인해 인연이 닿은 후 소통 과정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배우 류현경과 양익준 감독, 이정현과 김한민 감독 등이 열애설에 휘말리거나,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이 공개 열애 후 결별 소식을 알리기도 하는 등, 여배우와 감독의 로맨틱한 열애설은 매번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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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영화사 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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