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뢰한’ 감독 “전도연, 자신을 끊임없이 다그쳐..힘들것같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23 11: 32

오승욱 감독이 배우 전도연의 연기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승욱 감독은 2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무뢰한’ 제작보고회에서 “전도연은 뛰어난 연기를 했음에도 만족하지 못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전도연이 현장에 올 때마다 얼마나 힘들까 생각을 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김혜경 캐릭터에 들어가 있었다”라면서 “뛰어난 연기를 했는데도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하자고 하더라. 힘들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뢰한’은 형사와 범인의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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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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