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생활 탄로 난 미모女...낮에는 '은행원' 밤에는 '매춘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24 08: 52

네덜란드 여성 은행원의 은밀한 이중 생활이 탄로 났다.
최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네덜란드 중앙은행에서 간부급으로 근무하는 여성이 회사와 은행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콘치타 반 더 왈(46)이라는 가명을 쓰는 이 여성은 굴지의 보험회사와 지방은행을 거쳐 네덜란드 중앙은행에서 8년째 근무하고 있다. 그는 무려 6년간 밤마다 낯선 남성들을 상대로 매춘을 했다. 시간당 그녀가 받는 돈은 무려 450 유로(약 52만 원).

돈 때문은 아니었다. 그는 "매춘의 나의 취미 활동"이라며 "내 동료나 고객 혹은 회사 상사가 나의 은밀한 알바를 알고 있었다면 그들을 상대로도 일을 하며 즐겼을 것"이라고 충격 발언했다.
은행 측은 "네덜란드서 매춘은 합법"이라면서도 "은행과 직원들의 명예를 실추시켜 해고라는 극단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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