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무도’ 김태호 PD가 말하는 광희 합류 시점과 오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27 06: 39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새 멤버로 뽑힌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의 합류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호 PD는 최근 OSEN에 광희가 지난 23일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기존 멤버 5인이 마무리해야 할 촬영이 있었다”면서 “광희 씨 역시 예전부터 잡혀 있었던 녹화 일정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광희는 지난 18일 방송을 통해 ‘무한도전’ 새 멤버로 최종 선발됐다. 광희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정도로 철저히 비밀리에 부쳤다. 이 가운데 당시 김구산 CP는 “광희의 합류 시점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새 멤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 전에 사전 정보가 공개됐고 제작진은 방송 임박해서야 멤버들 없이 투표 결과를 확인하는 촬영을 진행했다. 당사자는 물론이고 기존 멤버들 역시 광희의 합류를 공식적으로는 몰랐던 것.
결국 지난 18일 방송을 통해 광희 투입이 확정은 됐지만 녹화 참여까지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광희의 합류가 결정된 후 ‘무한도전’의 정기적인 첫 번째 녹화는 지난 23일이었다.
이 가운데 광희가 함께 하지 않아 관심을 받았다. ‘무한도전’은 당초 지난 16일 무인도 특집 녹화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기상 악화로 중단했다. 23일 다시 무인도 특집 녹화를 이어간 것. 김태호 PD가 말한 기존 5인이 진행해야 할 촬영은 이미 5인이 촬영을 시작했던 무인도 특집인 셈이다. 이는 이미 지난 25일 방송된 무인도 특집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김태호 PD는 “광희 씨는 일정에 따라 4월 30일이나 5월 7일부터 함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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