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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로스, 이란 대표팀 사령탑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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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카를로스 케이로스(62, 포르투갈) 감독이 한 달 만에 이란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하게 됐다.

이란의 타스님은 27일(한국시간)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축구협회(IFF)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이란 대표팀을 맡기로 지난 25일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부터 이란 대표팀을 이끈 케이로스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마치고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지난달 스웨덴과 칠레 평가전을 앞둔 상황에서 선수 선발을 놓고 축구협회와 갈등을 빚다가 전격 사임했다.

하지만 케이로스 감독은 팀을 다시 맡아 달라는 이란축구협회의 설득을 받아들여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

케이로스 감독은 타스님과 한 인터뷰에서 "이란축구협회 및 이란 체육부 관계자들과 회의을 했다"며 "우리는 모두 이란 축구의 미래를 생각했다"고 복귀 이유를 밝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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