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전소민, 연인과 함께 하는 홍보대사..이색행보 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29 12: 28

배우 윤현민과 전소민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동물영화제 홍보대사를 함께 하는 이색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윤현민과 전소민은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홍보대사로 참석했다.
특히 열애 공식 인정 이후 당사자들이 같은 자리에 함께 참석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라 두 사람의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윤현민과 전소민은 열애 인정 이후 함께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뜻 깊은 일”을 이유로 들었다. 윤현민은 “몇 주 전에 열애설이 났는데 그 이후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고 같이 홍보대사 맡게 됐는데 지인의 추천이 있었다. 굉장히 뜻 깊고 좋은 일이라 생각했기 떄문에 같이 나간다는 것에 거부감 없었다. 같이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컸다”라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며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큰 것도 결정적 역할을 한 듯 보였다. 윤현민은 “반려 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름이 꽃님이인데 처음 보자마자 꽃같이 예뻐서 그렇게 지었다”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전소민 역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반려동물과 꼭 같이 내려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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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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