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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환의 사심인터뷰①] ‘뒤태녀’ 예정화, 36-23-37 명품몸매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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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산적 같은 남자들의 인터뷰는 가라. 100% 사심을 담아 여신들만 찾아가는 사심인터뷰. 이번 시간에는 ‘사격장 뒤태녀’로 불리는 몸매여신 예정화를 만났다. 그녀에게 듣는 명품 몸매 탄생비결을 지금 공개한다.

OSEN: 최근에 정말 인기가 많으시더라고요. 심지어 게임캐릭터까지 등장했는데 인기를 실감하세요?

예정화: 아니요. 하하. 되게 확 뜨기보다 꾸준히 조금씩 떴던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프로그램 하나로 확 뜨는데 저는 방송한지 2년 다 됐고, 언론에도 자주 나오지 않았어요. 연기를 하고 싶어서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제의가 있었지만 정중하게 거절했어요.

OSEN: 글래머인데 키 169cm에 몸무게가 50kg이 안된다고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몸매인가요? 

예정화: 네. 50kg가 안돼요. 마른 몸매는 아니라서 적당한 것 같아요. 허리에는 살이 없는 편이에요.

OSEN: 정말 여자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몸매인 것 같아요. 물론 남자들이 보기에도 그렇죠.

예정화: 그런가요?

OSEN: 그럼요. 근데 연예인들 보통 방송용이랑 실제 체중이랑 다른 경우가 많잖아요?

예정화: 실제 신체사이즈를 측정하는 방송프로가 있었어요. 방송에서 실제로 재는데 36-23-37이 나왔어요. 몸무게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변한 적이 없어요. 다이어트도 못하거든요. 빠지지도 않고 찌지도 않고 5kg 내외에서 왔다 갔다 해요. 많이 먹어도 1kg정도 쪄요. 배부른 느낌을 싫어해서 먹고 바로 운동하는 스타일이에요. 운동을 워낙 좋아해요.



OSEN: 쇼핑몰 운영도 하시고 미식축구국가대표 트레이너에 방송 출연까지 참 바쁜 것 같아요.

예정화: 이제 연기 쪽에 집중하려고요. 쇼핑몰은 대표 이름을 걸고 모델까지 했지만, 이제 대표직을 넘겨줄 것 같아요. 거기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더라고요. 국가대표 트레이너도 하고 있고, 연기자로서 연기지도도 받고 있어요. 

OSEN: 미식축구 스트렝스 코치를 하게 된 계기는 뭔가요?

예정화: 몇 만 명이 올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어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르고 60시간 이상 연수받고 최종 필기시험을 봐서 겨우 한 명을 뽑았는데 제가 됐어요.

OSEN: ‘사격장 뒤태녀’ 일상생활 사진이 화제가 됐어요. 남자들 치고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예요. 사실 저도 보고 저장했거든요. 

예정화: 처음에 ‘사격녀’ 사진도 친구가 찍어줬어요. SNS에 올렸는데 다음 날 자고 일어나니 포털사이트에서 난리가 났더라고요. 의도치 않게. 호호. 원래는 통역에 관심이 많아요. 관광경영학과를 나와서 관광 통역하는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해외에도 나가고 했어요. 충주 조정선수권 위원회에도 한국대표로 가고 했어요.

OSEN: 운동 가르치는 사진은 너무 설정샷 아닌가요? 선생님이 너무 예쁘니까 선수들이 과연 운동이 되겠어요?

예정화: 아니에요. 국가대표는 다르더라고요. 일반 개구쟁이 남자들이고 평균적으로 저보다 한두 살이 많아요. 그런데 훈련 딱 들어가고 연습을 시키면 눈빛부터 달라져요. 여자 트레이너라서 만만하게 볼까봐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어요. 막상 훈련을 시키니까 작은 훈련을 시켜도 정말 실전처럼 연습해요. 괜히 국가대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분위기가 좋아요.

OSEN: 운동은 열심히 할 수 있는데 선수들이 대시할 수도 있잖아요?

예정화: 그건 제가 잘 컨트롤을 해요. 훈련이 아니고 사적으로 말을 안 하는 편이에요. 



OSEN: 탱크톱 입고 장보는 사진도 봤어요.

예정화: 밤 11시 반에 라볶이 사먹으러 갔다가 찍었어요. 호호.

OSEN: 그런 옷차림으로요?

예정화: 한여름이었어요. 

OSEN: 왜 우리 동네에는 이런 여자가 없을까요? 운동 가르쳐주는 부산지역 아침방송에도 나오셨죠? 난리가 났다고 들었어요.

예정화: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헬스장에 놀러갔는데 회원님 중 한 분이 피디님이셨어요. ‘운동방송을 내보지 않을래?’해서 시작한 것이 1년 반에서 2년 정도 됐어요. 그 방송하면서 여기저기서 섭외가 들어왔죠. 그 때부터 생활체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고 각종 요가, 필라테스, 제트스키 자격증도 다 땄어요. 운동을 좋아하죠.

OSEN: 그 많은 걸 2년 안에 다 땄어요?

예정화: 네.

OSEN: 골프, 서핑, 수영 등 여러 운동에 만능인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운동만 하나요? 다른 취미는 뭐에요?

예정화: 수영은 워낙 오래 했어요. 수영은 17~18년째 매일 했어요. 고3때 수능 때 일주일 쉬고 새벽 아침수영을 매일 했어요. 선수는 아니에요. 호호. 요새 바빠서 골프는 많이 못 쳐요. 사실 헬스장 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서 기구로 억지로 운동하는 것보다 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을 고안했어요. 짬짬이 틈새운동을 해요. 서핑이나 요가, 제트스키 도 하고요 최근에 펜싱도 해요. 취미가 운동이에요. 운동관련 일이 많아서 따로 운동을 안 해도 될 정도에요.



jasonseo3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2편에서는 예정화의 명품몸매 관리비법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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