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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여권은 어디? 한국이 일본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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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도 국력에 따라 다른 힘을 갖는다. 여권 표지에 적힌 국적만으로도 무사통과되는 나라가 많은 게 좋은 여권일 것이다.


캐나다의 금융 컨설팅 회사 '아론 캐피탈'은 지난 3월 전세계 199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해 정리한 결과를 발표했다. 따로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입국 가능한 국가의 수를 집계했는데, 유엔(UN)에 가입 한 193개국 외에도 대만과 홍콩 등 6개 지역이 조사 대상이었다.


이 가운데 1위는 미국과 영국 여권으로 147개국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세계 70% 국가에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다.


한국은 145개국 입국이 가능해 공동 3위였다. 한국은 독일과 프랑스와 동률을 이뤘다. 이어 144개국 입국이 가능한 스웨덴과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고, 일본은 143개국 입국이 가능해 덴마크,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싱가포르, 핀란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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