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이혜숙, 이상엽을 게이로 오해…'속앓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03 20: 40

이혜숙이 이상엽을 게이로 오해해 속앓이를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22회에서 정수경(이혜숙 분)은 아들 장현도(이상엽 분)를 동성애자로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경은 자신의 아들이 만나는 여자를 알아보기 위해 사람을 붙였다가, 현도가 김지완(이준혁 분)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결국 이를 입밖에 내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 속앓이했다. 결국 수경은 지완을 직접 불러내 이를 확인하려 했고, 지완은 자신의 동생 한은수(채수빈)와 현도의 교제를 들킨 것으로 착각 "이번엔 최소한 현도가 진심이라 믿고 싶다"고 답해 수경을 소스라치게 했다.

하지만 이후 카페를 찾아온 은수를 통해, 현도가 동성애자가 아닌 은수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크게 웃으며 만족해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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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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