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700만 돌파…3일 연속 역대 외화 신기록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03 23: 33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수입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가 개봉 11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연속 역대 외화 기록 수립이다.
3일 수입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입사 집계 기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연속 500만, 600만,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흥행 속도다.
종전 역대 외화 최단기간 보유를 하고 있던 '아이언맨3'(17일)외 천만 영화 '아바타'(21일), '겨울왕국'(23일), '인터스텔라'(25일)을 훨씬 능가한다. 더불어 '명량'(8일)이 세운 기록 다음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도둑들'(13일), '국제시장'(18일),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어벤져스2'는 북미에서도 압도적인 오프닝을 장식했다.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2부'가 기록한 9,107만1,119달러에 이은 약 8,446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역대 최고 오프닝 2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전작 '어벤져스'의 오프닝 기록인 8,081만3,985달러 기록을 가뿐히 밀어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금주 북미에서만 2억 달러 이상의 전편을 뛰어넘는 수익과 함께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모두 석권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국내 배우 수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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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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