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첫방 후 더 거세진 화력..4일째 음원차트 올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5.04 07: 10

그룹 빅뱅이 4일 연속 주요 음원사이트를 올킬했다. 더블 타이틀곡이 1, 2위 원투펀치로 전 음원차트를 장악 중이다.
지난 1일 공개된 빅뱅의 '루저'는 3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 다음뮤직 등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빅뱅의 또 다른 타이틀곡 '배배'는 대부분의 음원사이트에서 '루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빅뱅은 지난 1일 완전체 컴백 프로젝트 'MADE' 시리즈를 가동, 첫 번째 싱글 'M'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는 '루저'와 '배배' 두 곡이 수록됐으며, 빅뱅은 오는 8월 1일까지 매달 한 곡 이상의 신곡이 수록된 싱글을 발표해 9월 1일 'MADE' 시리즈를 완성할 계획이다.
빅뱅의 화력은 첫 음악방송 후 더 거센 분위기다. 빅뱅은 3일 오후 생방송된 SBS 음악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루저'와 '배배'로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배배'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한 명씩 무대에 등장, 각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이후 다 함께 모인 멤버들은 여성 댄서들과 섹시하게 무대를 꾸몄다. 특히 파격적이면서도 눈에 띄는 스타일링이 인상적. '루저' 무대에서는 빅뱅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루저’가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에서 정상을 고수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무서운 음원파워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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