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오늘 1편 기록 돌파…어디까지 가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04 08: 13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수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가 승승장구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3일 하루 전국 1,613개 스크린에서 74만7,8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701만1,368명이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는 707만4,867명을 모았던 터. 현재 흥행속도라면 '어벤져스2'는 4일 중 1편의 기록을 넘어선다.  
'어벤져스2'는 3일 연속 역대 외화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0일째 600만, 개봉 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종전 역대 외화 최단기간 보유를 하고 있던 '아이언맨3'(17일)외 천만 영화 '아바타'(21일), '겨울왕국'(23일), '인터스텔라'(25일)을 훨씬 능가하는 수치다. '명량'(8일)이 세운 기록 다음으로 '어벤져스2'가 '도둑들'(13일), '국제시장'(18일),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국내 배우 수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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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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