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다오, 야누자이 빌려줄게...맨유-PSV 빅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5.04 10: 59

아드낭 야누자이(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보내고 멤피스 데파이(21, 아인트호벤)를 얻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데파이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야누자이를 보내려고 한다.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프로그램 '토크스포트'는 "맨유가 월드컵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야누자이를 이용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데파이의 영입을 위해 아인트호벤과 적극적인 협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데파이의 영입을 원하는 빅클럽이 많아 쉽지 않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맨유 외에도 리버풀과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데파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결국 맨유로서는 리버풀과 PSG의 제안보다 더 솔깃한 제안을 아인트호벤에 해야 데파이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아인트호벤에 야누자이를 1년 동안 임대 보내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아인트호벤으로서는 데파이를 이적시킨 후 크게 떨어질 수 있는 전력을 만회할 좋은 선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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