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6G 연속안타에 멀티히트...타율 .259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5.05 17: 13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3)가 시즌 7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벌어진 지바롯데 마린스전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안타이자 올 시즌 7번째 멀티히트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로 타율을 2할5푼9리까지 끌어 올렸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중전안타로 출루하며 이날 첫 번째 안타를 쳤다. 아카시 겐지의 안타 때 2루를 밟은 이대호는 쓰루오카 신야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4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중견수 방면 2루타로 출루에 성고했고, 곧이어 마쓰다 노부히로의 투런포가 터지며 2점째 득점을 올렸다.

나머지 2타석은 범타로 물러난 이대호다. 6회에는 중견수 뜬공, 9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가와시마 게이조와 대수비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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