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호빗' 마틴 프리먼, '캡틴 아메리카3' 출연 확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06 08: 01

배우 마틴 프리먼이 영화 '캡틴 아메리카3: 시빌워'(이하 시빌워)에 출연한다.
5일(현지시간)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에 따르면 마틴 프리먼은 2016년 개봉 예정인 '시빌워' 출연을 확정했다.
마틴 프리먼은 영화 '호빗' 시리즈의 빌보 역,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의 왓슨 역 등으로 유명한 배우다. 그가 '시빌워'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이자 '시빌워'의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는 "마틴 프리먼은 드라마에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지속적으로 깊은 인상을 줬다"며 "이처럼 뛰어난 배우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빌워'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가 미국 정부의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두고 서로 이념 갈등을 겪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블랙 위도우 역 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위치 역 엘리자베스 올슨, 호크아이 역 제레미 레너 등이 출연한다. '캡틴아메리카2: 윈터솔져'(2014)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는다. 북미 기준 오는 2016년 5월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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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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