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루저', 현실은 '위너'..7일째 음원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5.07 07: 12

그룹 빅뱅이 신곡 '루저(LOSER)'로 7일째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0시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는 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몽키3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배배(BAEBAE)' 역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루저'는 외톨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 비트가 세지 않고 템포도 빠르지 않지만 듣는 순간 '빅뱅의 노래'라는 색깔은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담담한 듯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탑, 지드래곤이 작사에, 태양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테디가 전반적인 프로듀싱 작업에 힘을 보탰다.

빅뱅은 오는 8월까지 매달 1일, 4개월 동안 M부터 D까지 한 곡 이상의 신곡을 발표하는 'M A D 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렇기에 매달 적어도 첫 주는 빅뱅의 음원 장악이 예고된 상황. 이어 9월 1일 완성된 'MADE'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보아의 신곡 '후아유(Who Are You)'는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에서 1위에 올랐다. 정엽의 신곡 '컴 위드 미 걸(Come with me girl)'은 다음뮤직 1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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