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시대’ 엑소 수호, 전현무·김지석에 멱살 잡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07 10: 51

그룹 EXO의 수호가 전현무와 김지석에게 볼을 꼬집히고 멱살을 잡히는 수모를 겪었다.
수호는 최근 진행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녹화에서 대기업 면접 질문을 두고 토론을 이어가던 중 두 형들의 습격을 받았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리더가 되기 위해 자기를 PR하라’는 면접 질문에 수호가 “제가 리더를 한다면, 오늘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시청률이 최고점을 찍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자 전현무와 김지석이 ‘수호 덕’을 보겠다며 달려든 것.

전현무는 “EXO의 ‘으르렁’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6천만 건을 넘는다. ‘수호짤’만 돌아다녀도 그 만큼의 인구가 볼 수 있으니 프로그램 홍보가 될 거다”라며 수호의 볼을 꼬집었다.
이어 “이러면 중국에서 1~2억 건은 보지 않겠냐”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주먹질하는 모습까지 연출한 전현무와 김지석은 수호에게 “덕 좀 보자. 리더 해 줘~ 해 줘~”라고 간절하게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뇌섹남들이 ‘리더’의 덕목과 자질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치는 가운데, 각자 그룹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수호와 랩몬스터는 리더들만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폭풍 공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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