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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폭발’ 양상문, “젊은 선수들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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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윤세호 기자] LG 트윈스가 올 시즌 최대 반전 드라마를 썼다. 2군 야수들을 라인업에 대거 배치하면서도 타선이 쉬지 않고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다.

LG는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어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3차전에서 20-12로 승리했다.

LG는 1회 나성용의 만루홈런을 시작으로 거의 매 이닝 점수를 뽑으며 롯데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이병규(7번)를 제외한 모든 타자들이 안타를 날렸다. 선발투수 루카스는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3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19승 24패 1무를 기록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초반 대량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진영 주장을 비롯해 베스트9 야수들이 잘 쳐줬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 기대한다”며 “오늘 올라온 젊은 선수들도 적극적인 자세가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23일 선발투수로 류제국을 예고했다.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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