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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블루스 레전드' 비비 킹, 독살설 제기.."매니저에게 독살됐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26 08: 04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블루스 레전드' 비비 킹의 독살설이 제기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비 킹의 두 딸, 카렌 윌리엄스와 패티 킹은 경찰에 비비 킹이 독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유력한 용의자로 비비 킹의 매니저였던 라번 토니와 개인 비서였던 마이론 존슨 등을 지목했다.

특히 토니는 비비 킹의 부동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앞서 부동산을 펀드로 운용하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러 기소된 바 있다.
신고가 접수된 이후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31일 비비 킹 사체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비비 킹은 지난 15일, 자신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89세.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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