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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역 송중기, 이번주 '태양의 후예' 첫 대본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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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전역한 가운데,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도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태양의 후예' 한 관계자는 26일 오전 OSEN에 "'태양의 후예' 대본 리딩이 이번 주 중 진행된다"며 "송중기의 첫 촬영은 7월 초가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에서 약 1년 9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송중기는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한 뒤 자신을 기다린 팬들이 있는 곳으로 향해 팬미팅을 가졌다.

팬 사랑이 남다른 송중기는 팬들을 위해 일찌감치 안방극장 복귀를 확정한 상황이다. 송중기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다.

송중기는 극중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으로 분해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할을 소화하는 송혜교와 함께 사랑으로 기적을 이뤄내는 힐링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는 SBS '상속자들' SBS 드라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했던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송중기의 전역 후 첫 작품이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2013년 8월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한 이후 22사단으로 최종 배치, 수색대원으로 군 복무를 해왔다. 송중기는 입대 전 영화 '늑대소년',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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