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맨유, 벤제마 영입 타깃으로 설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5.27 13: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카림 벤제마(28,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가 벤제마를 원하고 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를 맨유가 타깃으로 삼은 것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벤제마를 영입하기 위해 관심있게 지켜본 것으로 밝혀졌다.
벤제마를 노리는 이유는 하나다. 득점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다. 맨유는 이번 시즌 라다멜 팔카오를 임대해 기용했지만 만족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득점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긴 맨유는 벤제마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82억 원)가 책정돼 있지만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벤제마의 영입에 이용할 수도 있다. 데 헤아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케르 카시야스의 대체자로 점찍은 골키퍼다. 벤제마가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해임된 만큼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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