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시간이 멈춘 듯 고혹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27 10: 15

배우 엄지원이 우아하고 고혹적인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지원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강렬한 아우라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그는 이번 촬영에서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공간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순수한 표정,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은 머리카락이 마치 신화 속 여신을 형상화한 것처럼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바람에 살며시 흩날린 의상 사이로 비친 엄지원의 완벽한 보디라인. 엄지원은 손끝과 발끝까지 이어지는 우아한 라인으로 한껏 여성스러운 고전미를 느끼게 했다.
매 사진 이야기를 담은 듯한 엄지원의 포즈 비결은 다름 아닌 '탄츠'였다. 현대무용과 발레를 결합, 탄탄한 보디라인을 완성하는 효과 외에도 몸의 언어를 풍성하게 하는 이 운동을 통해 엄지원은 전작 '소원'을 촬영하며 일부러 찌웠던 체중을 감량하고 한층 더 완벽한 몸매를 완성했다.
한편 엄지원은 오는 6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서 비밀을 간직한 기숙학교의 총 책임자 교장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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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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