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입소문 확산 노린다..개봉일 앞당기고 시사회 ↑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28 08: 50

 영화 '연평해전'이 대대적인 입소문 확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 영화는 개봉일을 하루 앞당기고, 대국민 감동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네이버 '보고싶어요' 기대지수가 19000명을 뛰어넘으며 같은 시기 개봉작 '쥬라기 월드'를 제친 것은 물론 다른 한국 영화를 4~5배 차이로 압도하는 등 기대감이 높아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시사부터, 가족 시사회, 해군 시사회, 셀럽 시사회 등 각계각층과 함께 공감을 나누는 대국민 감동 시사회를 개최해 사전 입소문 확산을 노린다.

 
먼저 6월 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관객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인물이기도 한 생존 대원들과 유가족들이 영화를 관람한다. 자발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성원을 보내준 7,000여 명에 달하는 참여자들이 처음으로 관람하는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
또 6월 8일에는 평택 2함대에서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과 함께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2002년 6월 뜨거웠던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수리 357호 대원들의 스토리는 해군 장병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같은 날 저녁,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를 기대하는 각계각층 대한민국 셀럽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연평해전'은 2002년 실화를 담아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6월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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