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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보다 힘들다...번개에 관통 당하고 산 男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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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복권 당첨보다 더 힘든 일이 벌어졌다.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거주하는 라이언 크로스(34)라는 남성이 길을 가다가 봉변을 당했다. 라이언은 친구와 함께 아이다호 근교에 4륜 오토바이를 타고 산책을 갔다가 폭풍을 만났다.

크로스는 폭풍이 강해지자 나무 밑으로 피해 비를 피했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이었다. 나무를 향해 친 번개가 그대로 크로스의 몸을 관통했다. 근처에 있던 친구의 도움으로 라이언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살 가능성은 매우 적었다. 하지만 크로스는 가벼운 뇌출혈과 번개가 관통할 때 생긴 빨간 흉터만 남고 의식을 찾았다. 번개를 맞은 것 치고는 큰 문제가 없었다. 반면 크로스가 입고 있던 옷은 번개에 타 옷의 형태를 갖추지 않고 있었다.

미국에서 사람이 번개에 맞을 확률은 70만 분의 1로 보고 있다. 이 번개에 맞고도 사람이 살아날 가능성은 매우 적다. 크로스로서는 로또 복권 당첨보다 더 힘든 일이 일어난 셈이다.

OSEN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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