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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박진영 그리고 백아연 'JYP가 터졌어요'



[OSEN=최나영 기자] 미쓰에이, 박진영에 이어 백아연까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2015년 쾌속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11일 오전, 백아연의 신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각종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곡은 백아연의 자작곡으로, 작곡가 심은지와 함께 작업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낸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이런 현상은 철저히 입소문의 힘이다. 특별한 방송 출연이나 홍보 활동이 없었음에도 온전히 음악의 힘으로 역주행을 이뤄냈다.

이에 힘입어 오히려 음악방송에도 뒤늦게 출연하게 됐다. 백아연은 1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15일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16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 출연한다. 이런 백아연의 역주행에 JYP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다. 우리도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눈 여겨 볼 것은 올해 유난히 성공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JYP의 라인업이다. 2월 15&의 ‘사랑은 미친짓’부터 미쓰에이, 수장 박진영까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던 바다.

'사랑의 미친짓'은 '귀염둥이 음색깡패'라고 불리는 15&의 매력을 십분 살려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3월 말, 1년 5개월만에 가요계에 돌아온 미쓰에이는 '다른 남자말고 너'로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던 바다. 특히 멤버 수지는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 공개와 더불어 큰 이슈를 모으며 JYP의 핵심 멤버임을 입증했다.

이어 2주 뒤 JYP의 수장 박진영이 등장, '어머님이 누구니'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박진영과 미쓰에이의 1위를 놓고 펼쳐진 치열한 대결 구도는 사제간의 경쟁이란 면에서 더욱 흥미를 모았던 바다. 집안 싸움보다는 JYP의 차트 장악으로 비춰졌다.

JYP의 이 같은 성공 행진은 기존 색깔만을 고집하지 않고 보다 유연하게 변화를 마주하며 각 아티스트들의 개성을 살려낸 부분이 크다. 일례로 미쓰에이는 박진영의 곡이 아닌 블랙아이드 필승의 곡으로 컴백했다. 앞서 박진영은 인터뷰를 통해 "결정권을 내려놓고, 박진영 없이도 잘 돌아갈 JYP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다. 시스템이 자리 잡는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결과가 그 시간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들어서부터 평가단의 '감'이 제대로 적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어머님이 누구니'는 94점을 받았고,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는 81점을 받았다고 한다.

JYP의 하반기가 주목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다음 주자는 JYP의 간판 가수인 2PM. 이들의 컴백 타이틀곡 '우리집'은 멤버 준케이가 작곡한 노래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미친거 아니야'에 이은 두 번째 자작곡으로 일렉트로닉 소스와 어쿠스틱 기타, 신스 사운드의 균형으로 어느 하나의 장르에 속하지 않는 차별화된 곡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재 갓세븐(GOT7)이 컴백을 준비 중이고, 새 걸그룹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갓세븐과 Mnet '식스틴'을 통해 탄생하는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역시 하반기에 출격하는 것.


특히 JYP는 걸그룹이 유난히 잘 되는 회사로도 유명한데, 식스틴은 JYP가 미쓰에이 이후 5년여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이라 더욱 기대를 더한다. 데뷔 전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트와이스가 JYP의 저력, 혹은 감을 다시한 번 과시할 수 있을 지 주목되는 바다.

nyc@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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