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앤베이비엑스포, 메르스 여파 6월 행사 취소...11월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6.22 10: 32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유아림은 메르스 영향으로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개최 예정이던 ‘맘앤베이비엑스포’(www.momnbabyexpo.co.kr)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오는 하반기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메르스 여파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자, 베이비페어 특성상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영·유아 등의 안전 및 예방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일반 박람회와 달리 안전한 환경에서 개최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박람회 준비를 상당부분 마친 시점에서 감수해야 할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및 참가기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6월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권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 2홀에서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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