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스리런포! 아무리 맞아도 좋아!'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6.28 19: 35

28일 오후 인천SK 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7회초 2사 주자 2,3루 한화 김태균이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에게 맞고 있다.
이 날 SK와 한화는 각각 메릴 켈리와 송창식을 선발로 내세웠다.
SK 켈리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5.06에 그치고 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3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순항했지만 손목 염증 증상 이후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1승4패 평균자책점 9.00의 최악 부진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강판됐다. 올 시즌 한화전 성적은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4.76이다.
한편 충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한화는 임시 선발인 송창식(30)이 출격한다. 송창식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3승3패8홀드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송은범이 빠진 자리를 대체하고 있으며 선발로 나섰을 때는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SK를 상대로는 올 시즌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 중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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