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최다니엘 '치외법권', 티저 포스터 공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29 08: 46

영화 '치외법권'(연출 신동엽, 제작 휴메니테라 픽쳐스)이 8월 말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 FBI 출신 프로파일러이지만 이성보다 주먹이 먼저 앞서는 정진(임창정)과, 엘리트 코스를 거쳐 형사가 되었으나 범인 검거보다는 여자 꼬시는 데 더 관심이 많은 유민(최다니엘)이 특별 수사를 위해 그 어떤 명령과 외압도 받지 않는 그야말로 치외법권의 팀으로 뭉치게 되면서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반가운 얼굴 임은경과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두 배우인 장광과 이경영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뒷받침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체포한 범인들을 가운데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비장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X같은 세상, 통쾌하게 날려 버린다!",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치외법권"이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오는 8월 말 개봉 예정.
jay@osen.co.kr
휴메니테라 픽쳐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