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놀란 아레나도, NL 이주의 선수. 그레인키 탈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6.30 04: 43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콜로라도 로키스 내야수 놀란 아레나도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는 30일(이하 한국시간)아레나도가 6월 마지막주(23일-29일)이주의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아레나도는 지난 주 6경기에서 출장하면서 23타수 9안타(.391)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7개의 홈런을 날린 것을 비롯해 14타점, 장타율 1.348, 31루타수 등으로 해당 부문에서 메리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이밖에 10득점(메이저리그 2위), 출루율 .440을 기록했다.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고 이 중 3경기에서는 멀티홈런을 날렸다. 
아레나도는 지난 해 8월 25일에 이어 메이저리그 데뷔 후 2번 째로 이주의 선수로 선정 된 바 있어 이 번이 두 번째 선정이다.

지난 주 2경기에서 13.2이닝을 던지면서 11탈삼진 무실점으로 1승을 기록했던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도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아레나도에게 밀렸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켈 프랑코(타율 .360, 7득점, 3홈런, 13타점, 장타율.760, 출루율.407), 시저 에르난데스(타율 .500, 7득점, 12안타, 3도루, 출루율 .556), 뉴욕 메츠의 커티스 그랜더슨(타율 .458, 11안타, 4홈런, 6타점, 장타율 1.042, 출루율.552),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타율 .375, 6득점, 9안타, 12타점, 출루율 .444), 카를로스 마르티네스(2경기 2승, 13이닝 15탈삼진, 평균자책점 2.77) 등이 이주의 선수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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