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 장승연,'깜찍한 S라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7.02 18: 41

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걸그룹 CLC 장승연이 시구를 하고 있다.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피가로는 올 시즌 넥센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두 차례 선발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2.77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합격점. 지난달 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86. 그리고 지난달 12일 광주 KIA전 이후 3연승을 질주 중이다.

넥센은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7패(평균 자책점 4.59). 지난달 11일 KIA전 이후 3연패에 빠져 있다. 피어밴드는 지난달 30일 목동 삼성전에 등판해 1회초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2개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1회초가 끝난 뒤 갑자기 굵어진 비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등판에는 별 지장이 없다는 게 염경엽 감독의 설명이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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