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 투런' 히메네스 "LG는 올라간다…지켜봐달라"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7.02 22: 08

루이스 히메네스(27, LG 트윈스)가 역전의 발판을 스스로 만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히메네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히메네스의 방망이와 선발 루카스 하렐의 호투를 앞세운 LG는 7-2로 역전승했다.
경기를 끝낸 뒤 히메네스는 “상대 투수(진야곱)가 좋은 공을 던졌는데, 운 좋게 실투 하나가 들어와 노려 친 것이 홈런이 된 것 같다. 우리 팀은 올라갈 것이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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