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어게인] ‘님과함께2’ 안문숙♥김범수, 리얼 또는 가상 '헷갈린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3 09: 46

‘님과 함께2’의 안문숙과 김범수가 이제는 리얼인지 가상인지 모를 정도의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시즌1에서 썸을 탈 때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비즈니스’ 같은 모습이 종종 보였지만 시즌2를 통해 가상부부로 살게 된 이들의 관계가 너무나도 자연스럽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새 신혼집을 마련해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그러다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먹던 중 뽀뽀까지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문숙과 김범수는 ‘썸’ 관계였을 때만 해도 뭘 하든 조심스러워 스킨십은커녕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사이였다. 그저 19금 얘기만 했을 뿐 크게 관계가 진전되거나 하는 상황은 없었다.

그러나 가상결혼 후 부부관계가 되더니 달라졌다. 물론 초반에는 어색함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둘의 관계는 시청자들이 헷갈릴 정도로 실제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침대에서 자고 함께 밥 먹고 부부 같이 지내면서 두 사람 간의 어색함은 완전히 사라졌다. 이제는 19금 농담은 기본으로 하고 스킨십까지 스스럼없이 한다.
이날 방송에서도 안문숙과 김범수는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빠지지 않고 19금 농담을 주고받았다. 김범수는 침대는 보고는 “침대 사이즈가 넓어야 제대로 된다”고 묘한 뉘앙스의 말을 했다. 이에 안문숙은 “썸 탈 때랑 어쩜 저리 다른지”라며 오히려 민망해했다. 김범수는 썸 탈 때 안문숙의 19금 농담에 얼굴이 빨개지면서 어쩔 줄 몰라 했는데 이제는 19금 농담에 더 적극적이다.
이어 김범수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출된 욕실을 보고 좋아하는 안문숙의 손을 잡고는 “안 되겠다. 이리 와봐”라며 갑자기 욕실로 들어가 제작진까지 당황케 했다. 항상 젠틀했던 모습의 김범수는 없고 거친 상남자 김범수만 있었다. 인터뷰에서 안문숙은 욕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는 질문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며 “굳이 얘기하고 싶지 않다. 보시는 분들의 몫이다”고 말했고 김범수도 “말할 수 없다. 상상 그 이상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안문숙과 김범수는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먹던 중 짜장면 면발을 이용해 키스한 것. 안문숙은 짜장면 면발을 하나 골라 입에 물더니 김범수에게 말없이 다가갔다. 김범수는 잠시 당황한 듯 했으나 작정한 듯 안문숙에게 다가가 면발을 입에 물었고 결국 뽀뽀했다.
이제는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하면서 진짜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안문숙과 김범수. 시청자들까지도 혼란스럽게 하는 두 사람의 리얼한 애정표현이 앞으로 얼마나 더 진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과 동시에 이들이 실제로 연인의 관계가 될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kangsj@osen.co.kr
JTBC ‘님과 함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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