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경기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에 섰으나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홈경기에 8회초부터 3루수 겸 9번 타자로 교체 출장,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6푼에서 2할5푼9리로 소폭 하락했다.
강정호는 8회말 쇼를 상대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섰다. 그러나 강정호는 쇼의 3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경기 중반 내린 비로 약 2시간 8분 지연됐다. 피츠버그는 클리블랜드에 2-5로 패배, 시즌 전적 45승 3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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