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4' 김경훈, 이상민의 개 포기 '철저히 배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4 22: 42

'더 지니어스4'의 김경훈이 '이상민의 개'임을 포기했다.
4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에는 지난 1회전에서 탈락한 유정현을 제외하고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 임요환,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2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김경훈은 이상민에게 "지난 주에 애견숍 갔다 왔다고 생각해라. 이상민의 개"라고 자신을 '이상민의 개'라고 표현했다. 임요환은 "하지만 언제든지 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요한의 말대로 김경훈은 이상민을 배신했다. 이상민은 "김경훈을 저쪽 팀 스파이로 심어놨다"고 말했지만 김경훈은 "그냥 좋은 형이다"며 이상민의 말대로 하지 않았다.
이상민은 "오늘 김경훈을 보면서 '이런 면이 있었구나'라는 걸 알았다. 무섭더라. 표정이 싹 바뀌면서"라고 말했고 "오늘은 내가 김경훈을 도와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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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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