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LAA전 4타수 1안타…TEX 0-13 완패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7.05 13: 30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발로 안타를 만들어냈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 알링턴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투타에서 고전하며 0-13 영봉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2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2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단 한 베이스도 진루하지 못하고 이닝이 끝났다. 4회에는 2사 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7회 1사 후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2사 후 마지막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1루수 땅볼로 아웃돼 경기를 끝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3푼2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팀은 선발 웬디 로드리게스가 5이닝 5실점으로 교체된 뒤 올라온 스펜서 패튼이 6회 ⅓이닝 6실점하면서 점수가 크게 벌어졌다. 반면 팀 타선은 전체적으로 5안타로 막히면서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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