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매팅리, "4,5선발 팀 최대현안. 류현진 부상 큰 손실"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우완 선발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허리 근육통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6일(이하 한국시간) 돈 매팅리 감독은 “4,5 선발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가장 큰 문제”라면서 류현진과 브랜든 매카시가 시즌 아웃 된 것이 “큰 손실”이라고 다시 한 번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프리아스의 부상자 명단 등재가 발표 된 뒤 매팅리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이 지난 해와 많이 다른가”는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 특별히 다르다고 느끼지 않는다. 지난 몇 해 동안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잭 그레인키가 있었다. 그들은 꾸준한 힘을 보여주는 선수들이었다. 매년 어떤 선수들이 들어오고 또 나가는 것과 같다. 올 해는 마이크 볼싱어가 류현진 자리에 들어왔다. (브렛 앤더슨으로)꾸준한  3선발을 채웠다. 그러고 나서 선발 로테이션을 매치업에 따라 섞었다. (현재와 같은 선발 순서는)5월 11일 이전에는 오프데이들이 끼어 있었던 이유도 있다. 일부분은 추가로 선수들을 활용하기 위한 로스터 변경 때문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을 언급한 뒤 바로 “류현진과 브랜든 매카시를 잃은 것은 큰 손실인가”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매팅리 감독은 “확실하게 그렇다. 100% 진실이다. 이 전에 선수들이 몇 주 씩 뛸 수 없었던 것과는 다르다. 현재 우리는 전 시즌을 의지해야 할 두 선수가 없다. 그러니 확실하게 손실이다. 그래도 아직 잘 던져줬고 제 몫을 잘 해주는 선수들이 있는 것은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결론적으로 “아마 불펜 보다는 더 도전적이다. 불펜은 켄리 잰슨이 돌아온 뒤 안정이 됐다. 잰슨의 복귀 전에는 약간 불안한 면이 있었다. 선발 로테이션의 마지막 두 자리가 아마 우리 팀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nangapa@osen.co.kr
<사진>LA 다저스 류현진이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포토데이 행사에서 팬들과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팬들이 다저스타디움 외야에 마련된 장소에 모여 대기하고 선수들이 이동하면서 함께 사진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게 돼 있다.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