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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내년 1월 개봉 확정..명품 배우들의 만남 '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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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영화 '스티브 잡스'가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짓고 2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토대로 한 '스티브 잡스'가 2016년 1월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정교하게 구성된 2차 예고편을 공개한 것.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스티브 잡스의 과거와 숨겨진 개인사 속 수많은 충돌과 딜레마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짧은 영상에서도 마이클 패스벤더, 케이트 윈슬렛, 세스 로건의 열연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명품 배우들의 만남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셰임'으로 제6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쥔 마이클 패스벤더는 극 중 스티브 잡스 역을 맡았다. 그는 할리우드 쟁쟁한 배우들과의 경쟁을 뚫고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을 살았던 스티브 잡스 역에 낙점됐다.

더불어 애플 마케팅 수장 조안나 호프만 역에는 제81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66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의 주인공 케이트 윈슬렛이 열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명품 조연 배우 세스 로건이 동업자였던 스티브 워즈니악 역으로 변신했다.

한편 '스티브 잡스'는 내년 1월 개봉한다.

trio88@osen.co.kr
<사진> '스티브 잡스'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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