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아름답게' (광주U대회)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7.13 17: 27

손연재(21, 연세대)가 볼 종목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는 13일 광주여대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종목별 결선 볼종목에서 8명 중 7번째 주자로 나서 연기를 펼쳤다. 손연재는 볼을 컨트롤하는 과정에서 볼이 옆으로 굴러가는 작은 실수가 나왔다. 그럼에도 손연재는 18.25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금메달을 수확했다.
볼 종목 2위는 18.100을 받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2, 벨라루스)가 차지했다. 동메달은 18.000의 마리아 디토바(18, 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손연재는 12일 치른 개인종합결선에서 리본(18.050), 곤봉(18.350), 볼(18.150)과 후프(18.000) 점수를 합산, 총 72.550점을 받으며 최종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치른 후프 결선에서 손연재는 18.300점을 받아 마리아 디토바(18.000, 러시아)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17.950, 벨라루스)를 제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가 리본연기를 펼치고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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