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기억해' 서인국, 장나라에 돌직구 "너 나 의심하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13 22: 12

서인국이 장나라의 마음을 꿰뚫어보며 장나라를 당황시켰다.
13일 방송된 KBS 월화극 '너를 기억해'에서는 현(서인국)이 제자 정하(서영주)가 연루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지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안은 현장에서 정하가 자신이 죽였다고 고백한 것에 대해 "이 사건의 공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현은 "아니다. 그 아인 절대 범인이 아니다. 왜냐면 그 아이는 자신을 의심하는 아이니까. 나처럼"이라고 말하며, 현은 "왜 나를 재회했을 때 너의 신분을 말하지 않았냐. 사생팬이니 뭐니 하면서 너의 정체를 숨겼냐. 너 나를 의심하고 있지. 이준영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서. 그래서 너의 신분을바로 말하지 않았던 거 아니냐. 그래, 내가 어떻게 보이냐. 괴물 같지?"라고 지안의 마음을 꿰뚫어 봤다.

지안은 현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고, 현은 섭섭한 듯 "부정은 안하네"라고 말했다.
'너를 기억해'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쳐나가는 수사 로맨스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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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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