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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원빈♥이나영 후폭풍? 결혼으로 거짓말 해야 하나



[OSEN=표재민 기자] 결혼식 당일까지 꽁꽁 숨겼던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의 비밀 결혼식 후폭풍이 연예계를 뒤엎고 있다. 굳이 알리려고 하지 않았지만 알려진 것만으로도 억울한 시선을 받는 이들이 생긴 것.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을 앞두고 불필요한 억측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은 오는 27일 한 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인데, 여러차례 결혼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네티즌이 “조용히 결혼해달라”라는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주문을 하고 있는 것.

스타들이 결혼을 한다는 보도가 나올 때마다 원빈과 이나영이 강원도 정선에서 비밀 결혼을 한 사실이 그날 당일 알려진 것을 거론하는 이들이 많다. ‘원빈과 이나영도 조용히 했는데, 왜 너희는 시끄럽게 사방팔방 알리느냐’가 일부 네티즌의 목소리인 것.  

사실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은 결혼식 전 관련 소문이 퍼지고 보도로도 알려졌다. 그 때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소속사는 두 사람이 조용히 결혼하고 싶었기 때문에 여러차례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강경하게 부인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스타들의 결혼과 같은 중대한 사안은 사실상 조용히 치를 수가 없다. 스타들의 일정을 훤히 꿰뚫고 있는 연예계 뿐 아니라 계약과 관련해 사전 협의가 필요한 광고계, 심지어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 많은 네티즌까지 마음만 먹으면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경로와 방법이 많다.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는 톱스타들의 결혼 관련 소식은 발빠르게 전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소속사로서는 관련 소식이 사실인데 거짓말로 아니라고 잡아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름 있는 스타들이 결혼 관련해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결혼으로 이른바 자신의 이름을 더 알리겠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과 거리가 멀다. 더이상 홍보가 필요 없는 스타들에게 결혼식까지의 과정은 연일 자신의 이름이 인터넷상에 거론돼 불편한 면이 많은 시기다. 그야말로 오해 섞인 억측인 것.

대부분의 스타들은 알리고 싶지 않아도, 쏟아지는 소문과 매체 보도의 바다 속에서 사실이 아닌 소문과 사실을 구분해서 상황 설명을 해야 하는 게 팬들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괜한 ‘결혼 홍보’ 오해를 받느니 거짓말을 하는 게 맞는 건지, 거짓말을 해서 나중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을 하는 게 맞는지 결혼을 앞둔 스타들이 또 하나의 고민을 갖게 됐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결혼식을 비공개로 조용히 치른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해서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가족과 지인들만 하는 조촐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일 불거지고 있는 임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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