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실제 '남사친' 있지만, 미묘한 감정 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6 07: 11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중인 배우 하지원이 실제 주변의 '남자사람친구(남사친)'의 존재를 털어놨다.
16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하지원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와 함께 여름 입술 메이크업을 연출하며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원은 크림 vs 레드의 상반된 배경에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크림 배경 사진을 보면 깨끗한 피부와 선명한 푸크시아 핑크 입술로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반대로 레드 배경은 블랙 아이라인과 강렬한 레드 입술로 도발적인 이미지를, 반짝이는 피부와 베리 핑크 입술로 시크함을 담아냈다. 네이비 눈매와 피치 핑크 입술로 섹시함을 표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실생활에서 만난 ‘남자 사람 친구’에 대한 경험을 밝혔다. 하지원은 “안타깝게도 내가 여중, 여고를 나와서 학창 시절의 ‘남자 사람 친구’는 없다. 이후 바로 데뷔해서 같이 연기를 했던 연기자 ‘남자 사람 친구들’은 있지만 그들에게 원이 같은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원의 뷰티 화보는 16일 발간된 ‘하이컷’ 154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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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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