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 300만 돌파 눈앞..웰메이드 애니의 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26 08: 15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28만 2,20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91만 8,23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17일(7월 9일 개봉)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일요일 박스오피스가 남아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26일,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는 상황.

'인사이드 아웃'의 이같은 흥행은 입소문 덕분으로 풀이된다.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던 '인사이드 아웃'이 관람객들의 입소문으로 박스오피스 역주행,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것.
하지만 '암살'부터 '베테랑',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등 쟁쟁한 경쟁작들 때문에 흥행세는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았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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