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요괴워치', 극장가 다크호스…박스3위 등극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26 08: 22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인기가 극장가에서도 통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동안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이하 '극장판 요괴워치')은 510개의 스크린에서 9만 904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만 7877명.
특히 '극장판 요괴워치'(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암살'과 같은날 개봉, 이미 '인사이드 아웃'이 전 연령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시점에 개봉한 만큼 큰 기대가 없었던 터. 하지만 '극장판 요괴워치'는 개봉 나흘만에 '연평해전'까지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올 여름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요괴워치'는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일본은 물론 한국까지 강타한 강력한 킬러콘텐츠. 특히 이번 '극장판 요괴워치'의 경우 한정판 부유냥 요괴메달을 관객들에게 증정(선착순 30만개)하는 이벤트로 초등학생 이하 관객들의 인기를 독점하고 있다.
'극장판 요괴워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요괴워치를 찾아 60년 전 과거 세계로 떠난 민호와 지바냥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작품.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로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는 25일 하루 94만 9263명을 동원한 '암살'이 1위, 28만 2208명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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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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